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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절기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리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 작성일2008-09-26
  • 최종수정일2012-08-2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2008-2009 절기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예방접종관리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 인플루엔자바이러스팀   

  지난 9월 23일 2008-2009 절기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인플루엔자 감시체계(Korean Influenza Surveillance Scheme, KISS)를 통해 올해 처음 확인된 바이러스는 호흡기 증상으로 부산광역시 의료기관을 내원한 생후 4개월 여아에게서 채취(9월 8일)된 것으로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한 후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바이러스팀에서 확진하였다. 이는 2007년 11월 1일 처음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던 2007-2008 절기에 비해 5주 이상 빠르게 분리된 것으로 바이러스 아형은 A/H3N2형으로 확인되었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 2008-2009 절기 세계보건기구 백신 권장주1)인 A/Brisbane/10/2007과 유사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주로 11월 말이나 12월 초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4월까지 지속되며, 2007-2008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2007년 12월 초순부터 2008년 4월 중순까지 19주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의료비용의 상승이 초래되는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될 수 있다. 이에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는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2)로 선정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에는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면역항체의 효과는 약 6개월간 지속되므로 오는 12월까지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백신접종과 함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인플루엔자는 기침을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전염되므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  2008-2009 절기 백신 권장주
       : A/Brisbane/59/2007(H1N1)-like virus, A/Brisbane/10/2007(H3N2)-like virus, B/Florida/4/2006-like virus
  2)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예방접종의실시기준및방법」,보건복지부 고시 제2006--46호) : ①폐질환자, 심장 질환자
      ②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③병원에 다닐 정도의 다음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 대사질환(당뇨병)자, 신장질환자, 만성간질환자, 악성 종양자 면역 저하 환자, 아스피린 복용 중인 6개월~18세
      소아, 혈색소병증 환자 ④65세 이상의 노인 ⑤의료인, 환자 가족 ⑥임신부 ⑦50세~64세 인구 ⑧생후 6개월~23개월 소아
      ⑨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⑩닭·오리·돼지 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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