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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 절기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내성주 국내 유행 확인
  • 작성일2009-01-09
  • 최종수정일2012-08-2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2008-2009 절기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내성주 국내 유행 확인
- Oseltamivir에 대한 내성 인플루엔자바이러스(A/H1N1) 유행 -

Antiviral resistant influenza A viruses isolated in Korea during 2008-2009 season
- Oseltamivir  resistance to A/H1N1 in Korea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센터 인플루엔자바이러스팀   

   2008년 1월 노르웨이에서 Oseltamivir에 내성을 가진 인플루엔자 A/H1형 바이러스 발생이 보고된 이후, 전 세계에서 이러한 내성주 발생이 계속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8-2009 절기 들어 미국은 A/H1N1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서의 Oseltamivir에 대한 내성 증가 양상을 보고한 바 있다(ProMed, 2008.12.20). 우리나라도 이러한 상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7-2008 절기 동안 유행했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 A/H3, B형의 NA 억제제에 대한 내성 양상을 조사하였으며 모두 Oseltamivir에 대해 감수성이 있는 것으로 실험되었다.
  그러나 2008-2009 절기 들어 2008년 37주(2008.9.7-9.13)부터 50주(2008.12.7-12.13)까지 국내에서 분리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27주(A/H1N1 17주, A/H3N2 10주)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Neuraminidase (NA) 억제제(Oseltamivir 및 Zanamivir)에 대해 유전형 및 표현형을 분석한 결과, 내성주의 국내 유행이 확인되었다. 유전형 분석을 위해 분리주의 NA 전체 유전자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에서는, A/H1N1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7주 중 16주(94.1%)에서 내성주가 확인되었고 반면,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0주는 모두 감수성주로 나타났다. 또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7주를 대상으로 NA 억제제(Zanamivir 및 Oseltamivir)에 대해 표현형 분석 방법인 fluorometric NA inhibition assay를 이용하여 50% 억제농도(50% Inhibitory Concentration, IC50)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N1형 분리주는 Oseltamivir에 대한 IC50 값이 내성주 범위에 속했으며, Zanamivir에 대해서는 감수성주 범위에 포함되었다. A/H3N2의 경우 Oseltamivir 및 Zanamivir에 대해 모두 감수성주 범위에 속해, 실험 대상주는 NA 억제제에 모두 감수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또 다른 항바이러스제인 M2 단백 억제제(Amantadine)에 대한 내성 조사를 위하여 M2 유전자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 결과, A/H1N1 17주 중 1주(5.9%)와 A/H3N2 10주 중 10주 모두(100%)에서 내성주로 분석되었다.
  2008-2009 절기 동안 현재까지 수행된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주의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 양상은 표 1과 같다. 향후 2008-2009 절기 동안 분리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내성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관련 자료를 국내외에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 사용 및 관리에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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