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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헌혈 및 수혈용 혈액관리 현황
  • 작성일2009-01-30
  • 최종수정일2012-08-2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73

 
 

우리나라 헌혈 및 수혈용 혈액관리 현황

The current status of national management system for Blood collection and transfusion in Korea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혈액안전감시팀   

 
   1981년 대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국가혈액사업체계를 정비한 이래, 1990년대에는 국민헌혈률 5%(1997년), 연간 헌혈자 208만 명(2007년) 달성 등 혈액수급의 양적 팽창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2000년 들어 부적격혈액 출고, 수혈감염 등 혈액사고의 발생으로 혈액사업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2004년 9월 혈액안전관리개선 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마련, 혈액관리의 질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대책은 헌혈자 모집 및 채혈단계로부터 안전한 혈액 확보, 혈액 검사체계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안전성 확보, 신속하고 안전한 혈액공급체계 마련, 안전하고 적절한 수혈을 위한 정도관리체계 구축, 적십자사 혈액사업조직의 혁신, 국가의 혈액사업 감시·감독 기능 강화 및 투자 확대 등 6개 분야이며 이를 통해 혈액사업 전반에 걸쳐 질적 향상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에 따라 헌혈혈액은 혈액관리업무 심사평가 등을 통해 혈액안전성 강화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반면, 수혈혈액은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법적 제도적 체계가 미약한 편으로 수혈가이드라인 제정 및 수혈관리위원회 설치 등을 위한 혈액관리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 수혈혈액관리 현황을 살펴보면 대형 의료기관 107개소에서 전체 혈액사용량의 84%를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16%를 2,381개소의 중소 의료기관이 사용하고 있어 대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수혈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수혈관리의 주요 대책은 대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중소병원의 관리는 상대적으로 이에 미흡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정부는 중소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적 향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소 병·의원 거점병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혈액교차시험, 응급상황 지원, 혈액운송체제 개선 등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인력 및 재정적인 문제로 수혈합병증 예방을 위한 불규칙항체검사, 혈액전용 냉장고 운영 관련 지침 마련 등 혈액은행 관리능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중소 의료기관 혈액관리 능력 향상을 위하여 혈액원 표준업무지침 및 표준 수혈가이드라인의 개발, e-learning 등을 통한 교육자료의 개발을 완료하여 현재 배포단계에 있다.


 
  혈액관리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귀중한 자원인 만큼, 혈액을 사용하는 모든 의료기관에 관련 지침 및 교육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확한 방법을 통해 검사를 실시가 필요하므로 체계적인 혈액관리업무를 위한 헌혈부터 수혈에 이르는 각 단계별 혈액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4-2009년까지의 제1기 혈액안전관리개선 종합대책 시행 이후 후속조치로서 제2기 혈액안전관리 중장기 계획을 수립중이다. 그리고 전국의료기관 혈액은행 실태조사, 헌혈 및 수혈 총량조사 등을 통하여 실질적인 중소병원 혈액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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