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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 먹이기 주간
  • 작성일2013-08-06
  • 최종수정일2021-04-15
  • 담당부서감염병감시과
  • 연락처043-719-7166
엄마 젖 먹이기 주간
World Breastfeeding Week 2013(1 to 7 August)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 감염병감시과
인혜경

  매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World Breastfeeding Week)이다. 이 기간 동안은 전 세계 170개국 이상에서 아기의 건강을 위해 ‘엄마 젖 먹이기’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날은 모유 수유를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1990년 8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아동기금(UNICEF)이 제정한 이노센티 선언(Innocenti Declaration)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올해의 주제는 ‘엄마 젖 먹이기: 우리 모두 함께 도와요_ Breastfeeding support: close to mothers’로 산모가 최적의 조건에서 모유 수유를 시작하여 이에 적응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로 돕고 지원해야 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모유 수유는 영유아가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WHO는 아기가 출생 후 6개월까지는 전적으로 완전 모유 수유(Exclusive breastfeeding)만 하도록 권고하고 있고, 그 이후는 적절한 보충식과 더불어 2세 또는 그 이상까지 수유를 지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모유 수유는 각종 감염과 질병(조산으로 인한 합병증, 신생아 감염, 폐렴, 설사 등)으로부터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망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중재방법이다. 장기적으로는 모유 수유를 받았던 사람은 성장하면서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적어 당뇨병에 이환될 확률이 낮고, 지능 검사 결과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강과 성장·발달을 위해 영양(Nutrition)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WHO와 그 회원국들은 2012년 5월 제65차 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서 모아 영양 종합 계획(Comprehensive implementation plan for maternal, infant and young child nutrition)을 만장일치로 승인하였다. 이 계획서에는 2025년까지 최소한 전 세계 50%의 아기가 완전 모유 수유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현재 6개월 미만 영아가 엄마 젖만 먹는 완전 모유 수유율은 단지 38%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2011년 국민건강통계(http://knhanes.kdca.go.kr/)에 따르면 6개월령의 완전 모유 수유율은 2011년(국민건강영양조사 2009-2011년 통합 분석) 40.9%로 조사되었다.


  이 글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http://www.who.int)의 World Breastfeeding Week 의 내용 일부를 번역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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