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적 :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아 · 태 국제 역학조사관 학술대회(The 7th TEPHINET Biregional Scientific Conference) 및 역학조사관 교육프로그램(FETP) 책임자 회의에 참석하여 세계의 감염병 관리 현황 및 역학조사 기법, 인증제도 시행 등의 최신 정보를 교류함

2. 수집내용 :
    ○ 국내 감염병 역학조사 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 공유
    ○ 해외 각국의 감염병 및 신종질병의 최신 역학조사 결과 공유와 필요시 국제 공동역학조사를 위한 아 · 태지역 각국 역학조사 기초자료 수집 및 실무경험 공유
    ○ 역학조사관 교육 프로그램 Director 회의 참석을 통한 국내 역학조사관 교육제도 소개 및 교육방법 공유
    ○ WHO/WPRO의 역학 모의훈련에 참석하여 IHR(2005) 핵심역량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회원국 간의 역학조사 계획 공유 및 최신 정보 습득

3. 시사점 및 특이사항
    ○ 질병 유행 발생을 보다 신속하게 인지 및 대처하기 위한 선진화된 감시체계 도입이 필요함
    ○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TEPHINET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아국의 역학조사 사례를 발표하여 국내 역학조사의 위상을 높이고, 외국의 선진사례는 배워야 할 필요가 있음
    ○ TEPHINET은 다양한 나라에서 감염병 관련 종사자가 참석하기 때문에 외국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참석하는 인력이 필요함
    ○ 역학조사관 제도운영에 있어 WHO 및 WPRO에서 권고하는 기준을 준수할 필요가 있으며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제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음
    ○ 향후 지자체 역학조사관도 Global 및 아 · 태 TEPHINET 국제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역학조사 결과 및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국외의 역학조사 최신 동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독려가 필요함
    ○ 최근 뎅기열과 치쿤쿠니아열을 비롯한 매개체 전파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대한 각국의 적극적인 감시와 협조가 필요함
    ○아국 역학조사 수준은 이미 높은 수준임을 확인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우리의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우수한 연구 결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TEPHINET에 보다 많은 관심과 예산확보가 필요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