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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건강
  • 작성일2024-04-23
  • 최종수정일2024-04-24
  • 작성자미래질병대비과
  • 연락처043-219-2960

질병관리청 x 냥식당 어르신! 어르신! 정신 차리세요. 구급차 불러요! 저, 저기... 정신이 드세요?더워서 그래. 앉아 있으면 괜찮아질 테니 구급차 부르지 말아요.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지 않겠어요? 내가 형편이 어려워서 병원비 낼 돈이 없어.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아, 아까 낮에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어르신을 봤거든. 오늘 폭염 주의보가 있었잖아. 자꾸 마음에 걸리네.지낼 만한 곳에 계신건지... 위급상황에 챙겨드릴 식구들은 있는건지... 취약계층일수록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응하기가 어렵지 앞으로 점점 심해질 거라는게 더 걱정이야.대기 온도의 상승은 온열질환의 발병뿐만 아니라 풍토병의 이동과 전염병의 가능성도 높일 거야. 식물 생장도 영향을 받고 어류 자원에도 변화가 생길거야. 먹거리에도 문제가 생긴단 말이지.더 이상 북극곰만의 문제가 아니야. 이제 우리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특히 네가 말한 것처럼 취약계층들은 어쩔도리도 없이 그대로 위험에 노출되고 말 거야.하지만 내가 노력한다고 이 상황이 바뀔 수 있을까? 무력감을 느껴. 장기적이고 전 국가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당장은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면하고 적응과 대응을 해야겠지.개인적으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응급상황 매뉴얼을 숙지해야 해. 가로수, 건물 자재, 쉼터와 같은 사회적 안전망이 확충되어야 할 거고.사회구성원들은 이웃들에게 귀를 열고 주의를 기울여야겠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자고. 그래, 잃고나서 후회하면 소용 없으니까.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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