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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서약 릴레이 '이특,써니의 비긴어게인(Begin Again)'
  • 작성일2018-05-10
  • 최종수정일2018-10-08
  • 작성자장기기증지원과
  • 연락처02-2628-3614
KONOS 현장을 가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시작되는 새로운 삶 ‘비긴 어게인’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의 새로운 캠페인
생명나눔 릴레이 「생명을 이어주세요」-‘이특, 써니의 비긴 어게인’을 소개합니다.‘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새로운 캠페인 ‘생명나눔 릴레이 「생명을 이어주세요」- ’이특, 써니의 비긴 어게인‘을 시작합니다.
행사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새로운 삶이 태어난다는 점을 역점에 두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에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명인의 인터뷰 및 기증희망등록을 통해 일반 국민들의 인식 제고 및 기증희망등록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뜻깊은 행사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 의사와 함께 서약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4월 11일 오후 3시 합정역 브로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생명나눔 릴레이 「생명을 이어주세요」

’이특과 써니의 비긴 어게인‘의 인터뷰는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본부장님이 나와 주셨습니다.
정은경 본부장님은 이미 장기‧인체조직 기증 서약을 마치신 상태로 인터뷰를 통해 캠페인의 목적과 생명나눔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장님은 “제목을 ‘이특, 써니의 비긴 어게인’으로 붙인 이유는 사망한다고 해도 생명이 끝나는 게 아니라 ‘장기를 기증함으로써 새로운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라고 캠페인의 목적을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할을 묻는 MC 소녀시대 써니의 질문에는 “질병관리본부는 ‘국민 건강 지킴이’ 조직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메르스나 결핵처럼 감염병에 대한 역학 조사 및 대응 업무와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조사 연구 및 오늘 말씀드릴 장기나 인체조직에 관해 기증, 관리 하는 장기이식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비긴 어게인’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기증 후 나의 삶이 이어졌을 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알 켈리(R.Kelly)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추천해 현장에 모인 분들과 함께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의미와 생명나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명나눔 릴레이 「생명을 이어주세요」- ‘이특, 써니의 비긴 어게인’은 생명나눔 주간과 연계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10명의 릴레이 주자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릴레이 주자들은 장기‧인체조직 기증 서약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또한 기증 후 생명이 이어진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추천 노래를 현장에서 라이브로 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생명나눔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볼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행사는 5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 네이버 TV, KBS MY K를 통해 확인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생명나눔은 가장 고귀한 나눔,다른 무엇과도 대체 할 수 없습니다‘
-써니님: 「생명을 이어주세요」 캠페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은경 본부장(이하 ‘본부장님’):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생명 나눔 서약 릴레이는 국민들에게 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제목을 ‘이특, 써니의 비긴 어게인’으로 붙인 이유는 ‘사망을 한다고 해도 생명이 끝나는 게 아니라 장기를 기증하므로 새로운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좋은 의미인 만큼 사회의 지도층부터 많은 참여를 하셔서 서약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생명나눔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이 생명 나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 써니님: 본부장님도 예전에 기증서약을 하셨는데요, 그 당시 서약을 하셨던 계기가 있을까요?
- 본부장님 : 보건복지부의 혈액‧장기 담당 과장일 때 서약 했습니다. 업무를 하다 보니 굉장히 많은 분들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계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장기이식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장기기증은 의약품으로 대체 할 수 없기 때문에 기증을 꼭 받아야 하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이를 본 것이 서약하게 된 계기입니다. 또한 장기·인체조직기증이 인간이 살면서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고귀한 나눔이라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기증서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써니님: 많은 분이 동참해 주면 좋겠습니다. 기증서약 전과 후에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 본부장님 :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존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죠. ‘기증을 받으신 분들도 새 삶을 얻고 새로 태어났으니 더 훌륭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저 역시도 누군가에게 새 삶을 선물한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서약자 본인이 건강하고 장기가 건강해야 기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증하려면 건강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 써니님: 수여자와 기능자 모두에게 좋은 역할을 하는 듯 하네요. 기증희망서약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 본부장님: 기증희망서약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우편‧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와 같은 전국 등록기관을 통해서도 손쉽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증 서약은 본인이 뇌사에 빠졌을 때 기증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고 실제로 기증을 할 때는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하니 서약 후 가족에게 자신의 의사를 꼭 전해야 합니다.
- 써니님: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본부장님: 생명나눔은 가장 고귀한 나눔입니다. 재산이나 돈, 재능을 기부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장기기능은 생명을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무엇과도 대체 할 수 없는 숭고하고 고귀한 나눔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해서 많은 분이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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