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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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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8-05-02
- 최종수정일2018-10-08
- 작성자위기소통담당관
- 연락처043-719-7793
[4월 20일 충남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사망자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충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환자가 보고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철저히 당부하였습니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하세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는 잔디, 풀숲, 논밭에 숨어 사람이나 동물을 물면서 다음과 같은 감염병을 옮깁니다.
- •쯔쯔가무시증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적 혈관염이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4~11월이 참진드기 활동시기이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사율은 약 20% 정도(‘13~’18년까지)
- •라임병 : 미국에서 매년 2만 건 이상 발생하며, 국내에는 발생이 매우 적지만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감염병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ㆍ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도록 합니다.
[야외활동 전 · 후로 지켜야 할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나들이의 계절 5월, 더욱 조심해야 할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6가지 예방수칙”을 미리 알아두고 지키도록 합니다.
- 1. 긴 팔,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속으로 넣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 2. 풀밭 위에는 돗자리에 기피제를 뿌린 후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린 후 보관하기
- 3. 산책로ㆍ등산로 등 지정한 경로 이외의 장소에 들어가지 않기
- 4. 외출 후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 5. 머리카락, 귀 주변, 겨드랑이,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6.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특히 5월에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 및 수칙을 서울역ㆍ오송역 내 옥외광고를 통해 안내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질병관리본부!]
진드기 예방수칙 영상 : https://bit.ly/2qUupn1
□실제 크기 0.1 – 7mm로 진드기가 얼마나 작은지 시력검사표를 활용하여 옥외광고를 제작. 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웹과 모바일에서는 안내 영상을 배포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앞장 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