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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총정리
  • 작성일2017-08-11
  • 최종수정일2021-04-15
  • 작성자위기소통담당관
  • 연락처043-719-7782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총정리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총정리

 매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에 찾아오는 단골 불청객!
오랜 시간 위생 해충으로 자리 잡은 모기로 인해 우리는 최근까지도 여러 모기매개 감염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한 뎅기열, 황열, 일본뇌염,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웨스트나일열 등 감염병의 증상은 각기 다르지만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죠. 때문에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더욱 더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는데요.

 여름철 대표적인 모기매개 감염병의 증상부터 주의사항, 예방수칙까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알아볼까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지카바이러스 감염증:발진, 결막염

증상
주 증상으로는 발진이며, 관절통 & 관절염, 근육통, 비화농성 결막염 & 결막충혈 증상이 동반됩니다.

주의사항
- 여행 전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환자 발생 국가를 확인한 후, 모기 예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또한, 모기 기피제, 밝은 색상의 긴 옷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여행 중 :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되는 숙소에서 생활을 하거나, 외출 시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여행 후 :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여행 이력을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의심증상: 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발열, 두통)
또한, 1개월간 헌혈을 금지하며, (남녀 모두)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고, 금욕하거나 콘돔 사용을 권고합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퇴치 제품(모기장, 모기 기피제 등) 사용합니다.
-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시설이 설치된 숙소에서 생활합니다.
- 외출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어 노출 부위 최소화합니다.
- 야외 활동 시 진한 향의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은 금지입니다.
- 야외 활동 후 땀 제거 및 땀이 묻은 옷은 철저히 세탁해야 합니다.
- 모기 유충 서식이 가능한 물 고인 곳(음료수 캔, 화분 받침대, 유리병)과 폐용기는 바로 버려야 하며, 폐타이어 속에는 약제 처리 또는 비닐막으로 덮는 것이 좋습니다.
- 발생 지역 여행 후, 최소 1개월 간 헌혈을 하지 말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



뎅기열


뎅기열:두통, 관절통

증상
- 발열기 : 일반적으로 2-7일정도 지속되며, 심한 두통, 안와통증, 근육통, 관절통 및 뼈 통증, 홍반 및 반구진 발진, 출혈성 반점, 자반병, 구강출혈 등이 발병됩니다.
- 급성기 : 해열 이후부터 1-2일정도 지속되며 4일까지도 진행되며, 대부분의 환자는 이 시기에 회복되지만 심각한 혈장 유출이 있는 환자의 경우, 중증 뎅기열로 진전 흉막 삼출, 복수, 저단백혈증, 혈액농축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쇼크 상태가 지속된 경우에는 환자들은 토혈, 혈변, 하혈 등의 심각한 출혈성 징후가 나타납니다.

주의사항
- 여행 전 : 동남아, 남미 등 뎅기열 발생 국가 여행 계획시 반드시 모기장, 모기 예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또한, 모기 기피제, 밝은 색상의 긴 옷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여행 중 :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되는 숙소에서 생활을 하거나, 외출 시 긴 옷 착용과 모기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여행 후 :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여행 이력을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의심증상: 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발열, 두통)
- 뎅기열과 같이 숲모기류에 의해 전파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및 치쿤구니야열에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뎅기열 예방수칙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퇴치 제품(모기장, 모기 기피제 등) 사용합니다.
-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시설이 설치된 숙소에서 생활합니다.
- 외출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어 노출 부위 최소화합니다.
- 야외 활동 시 진한 향의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은 금지입니다.
- 야외 활동 후 땀 제거 및 땀이 묻은 옷은 철저히 세탁해야 합니다.
- 모기 유충 서식이 가능한 물 고인 곳(음료수 캔, 화분 받침대, 유리병)과 폐용기는 바로 버려야 하며, 폐타이어 속에는 약제 처리 또는 비닐막으로 덮는 것이 좋습니다.
- 발생 지역 여행 후, 최소 1개월 간 헌혈을 하지 말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발열, 황달

증상
- 서서히 발생하는 발열과 권태감이 초기에 수일간 지속됩니다.
-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열대열말라리아의 경우에는 발 열이 주기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중증 환자(열대열말라리아)에게는 황달, 혈액응고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섬망 혼수 등의 급성 뇌증이 발생되며, 신속한 치료가 결정적이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여행 전
- 모기에 물리지 않는 회피 수단에 대해 숙지
- 모기 물리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피수단(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 긴 옷, 기피제, 체류기간·체류장소에 따라 적절한 모기장 등)을 준비
 여행중
- 되도록 해질녘에서 새벽시간까지는 외출을 자제
- 실내에서 잘 때 가급적 창문을 닫도록 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모기장을 설치하고 취침
- 어두운 색은 모기를 유인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하게 야간 외출 시에는 가능한 밝은 색의 옷을 입고 긴 팔, 긴 바지 등을 착용하여 모기와의 접촉빈도를 줄임
* 기피제 사용 시 일부 도움 받을 수 있음
- 야외에서 취침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모기장을 이용
- 운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
- 임산부는 체온이 높고 대사량이 많아 비교적 모기가 많이 유인되므로 각별히 주의
 여행후
-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벗어난 후에도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전문의(의사)에게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기를 권고
- 말라리아 관련 국내 헌혈제한지역
․ 국내 : 거주나 복무(연중 6개월 이상 숙박)시는 2년간, 여행(연중 1일 이상∼6개월 미만 숙박)시 1년간 전혈헌혈 및 혈소판성분헌혈을 할 수 없으며 혈장성분헌혈만 가능

[국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여행 전
- 모기에 물리지 않는 회피 수단에 대해 숙지
- 모기 물리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피수단(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 긴 옷, 항공기 등에 탑재 가능한 기피제, 체류기간·체류장소에 따라 적절한 모기장 등)을 준비
-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바로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하는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미리 파악할 것을 권고
- 각 국가별 발생하는 말라리아 종류 및 약제에 대한 내성이 다르므로 여행하는 국가에 따라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
* 삼일열 말라리아만 발생하는 지역으로 가는 경우 클로로퀸이 주로 처방되지만, 클로로퀸 내성에 따라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 메플로퀸, 독시사이클린 등 다른 약제 처방 가능
- 국가별 발생현황 및 약제내성 등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kdca.go.kr→해외질병)에서 확인 가능
 여행중
- 되도록 해질녘에서 새벽시간까지는 외출을 자제
- 어두운 색은 모기를 유인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하게 야간 외출 시에는 가능한 밝은 색의 옷을 입고 긴 팔, 긴 바지 등을 착용하여 모기와의 접촉빈도를 줄임
* 기피제 사용 시 일부 도움 받을 수 있음
- 야외에서 취침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모기장을 이용
- 운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
- 임산부는 체온이 높고 대사량이 많아 비교적 모기가 많이 유인되므로 각별히 주의
 여행후
- 말라리아 예방약의 경우 종류에 따라 위험지역에서 벗어난 후에도 길게는 4주까지 복용하여야 하므로, 정해진 기간 동안 적절한 복용법에 따라 복용기간을 준수
-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벗어난 후에도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전문의(의사)에게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기를 권고
* 해외여행 후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kdca.go.kr→해외질병→해외여행후)에서 확인 가능
- 말라리아 관련 해외 헌혈제한지역
․ 국외 : 해당국가에 거주나 복무(연중 6개월 이상 숙박)시는 3년간, 여행(연중 1일 이상∼6개월 미만 숙박)시 1년간 전혈헌혈 및 혈소판성분헌혈을 할 수 없으며 혈장성분헌혈만 가능

예방수칙
- 환자를 조기 발견 및 치료하여 감염원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모기기피와 예방약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예방적 화학요법
- 클로로퀸 감수성지역 여행 시: 클로로퀸(여행 1주일 전∼귀국 후 4주간, 주1회)
- 클로로퀸 내성지역 여행 시: 메플로퀸(여행 2주일 전∼귀국 후 4주간, 주1회)
- 메플로퀸 내성지역 여행 시: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여행 1-2일 전∼귀국 후 1주일, 매일)

* 모기노출 방지
- 방충망, 모기장 사용합니다.
- 어두운 색 옷을 피하고, 긴 소매‧긴 바지를 입어 노출 부위 최소화합니다.
- 주로 모기가 흡혈하는 시간대인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합니다.



일본뇌염


일본뇌염:오한, 두통

증상
- 대부분 무증상 및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지만,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입니다. 이 경우, 급성 뇌염, 수막염 등에 이환됩니다.
- 뇌염의 경우 경련 또는 성격 변화, 착란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난 후,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고열과 함께 의식 저하 및 혼수상태로 진행됩니다. 약 30%의 치명률을 보입니다.
- 합병증: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1/3에서 침범부위에 따른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남깁니다.

주의사항
-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합니다.

예방수칙
* 예방접종
- 불활성화 백신 : (기초접종) 생후 12∼23개월 중 7∼30일 간격으로 2회 2차 접종하고, 2차 접종 12개월 후 3차 접종을 합니다. (추가접종) 만 6세(4차), 만 12세(5차)
- 약독화 생백신 : (기초접종)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차 접종 12개월 후 2차 접종을 합니다.
*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모기매개 감염병의 증상 및 주의사항, 예방수칙!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총정리 해보았습니다. 앞서 언급 드린 내용을 잘 숙지하여,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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