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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사전예측 지표연구
  • 작성일2017-07-05
  • 최종수정일2021-04-15
  • 작성자위기소통담당관
  • 연락처043-719-7782

당뇨병 사전예측 지표연구




당뇨병 국내 사망원인 중 6위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는 암이 28.6%를 차지합니다. 2위와 3위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인데 각 9.9%와 9.1%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뇨는 사망원인 6위이며 3.9%를 차지하지만, 사망원인 2위와 3위인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기도 합니다. 당뇨가 악화되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발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료원 : ‘15년 Fact Sheet, 질병관리본부) 

 당뇨병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는 연간 1만 명 선으로 사망 원인 중 6위를 차지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10만 명당 28.9명으로, OECD 35개국 중 7위로 OECD 평균인 22.7명보다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남자에게서 뚜렷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망원인 2, 3위인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 되므로 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사망률 국제비교(‘09~’13년)> (단위: 10만 명당, 연령 표준화)

OECD 건강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당뇨병으로 인한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파악해보면 OECD 평균은 22.7명입니다. 한국은 28.9명으로 평균보다 높으며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과 핀란드는 6.5명과 7.4명으로 우리나라의 4분의 1도 안 됩니다. 단순히 노화나 고령화의 문제가 아니라 식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발병률과 사망자 수를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우리나라보다 기름진 식사를 하는 미국이나 캐나다도 당뇨 사망자 수는 각 24.4명과 20.6명으로 우리나라보다 낮습니다. 가장 높은 사망자 수를 기록하는 나라는 터키로 10만 명당 당뇨 사망자 수는 4.21명입니다.
(자료원: OECD Health Statistics)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우리 몸속에서 당을 분해시키는 능력이 떨어져 혈액 속의 당이 높아져 생기는 질병입니다. 혈당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혈당 조절 기능을 다시 회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당뇨는 한 번 발병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또한, 모든 만성질환 합병증(심 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발생의 주요 원인 질환이기도 합니다.


한 번 시작 되면 되돌릴 수 없는 당뇨, 그리고 당뇨 합병증


한번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는 당뇨, 그리고 당뇨 합병증

 당뇨는 시간이 흐르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병증이 점점 더 악화됩니다. 평소에 꾸준히 치료하고 생활습관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잘 알려진 질환은 망막증, 신장질환, 족부 병변 등인데, 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만성질환 악화 흐름도> 
만성질환이 악화되는 흐름도 안내 표입니다.
생활습관 선행질환 주요 만성질환 후행질환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영양문제
지방간, 비만,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 고혈압, 암
심근경색, 동맥경화, 만성 폐쇄성 폐질환
당뇨합병증, 심부전
협심증, 뇌색전, 뇌졸중, 뇌출혈;
미리 알고 관리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를 통해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세요.
한 번 발현하면 회복이 불가능해 평생관리가 필요합니다.
노후 의료비, 간병비가 ‘실버파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몸속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어 산소와 영양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질환들도 있습니다. 작은 상처도 쉽게 낫지 않고, 정상이던 말초신경, 자율신경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말초 신경병증이 생기면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상처가 생겨도 잘 모르고 있다가 궤양을 앓을 수도 있어 작은 상처라도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이러한 원리로 당뇨성 망막증, 당뇨성 족부 병변 등이 생깁니다.


만성질환은 사전 예방이 중요 - 사전 제어·중재 및 치료 연구


만성질환은 사전 예방이 중요 사전 제어,중재 및 치료 연구

 당뇨병은 시작 전에 막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당뇨병은 발생 전단계 고위험군에서의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당뇨병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중재할 수 있는 올바른 기준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 김원호 박사 연구팀(연구기획과·대사영양질환과)은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에 속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서 당뇨병을 조기에 예측하고 중재할 수 있는 표적 단백질로 ‘활성전사인자(ATF3)’**을 발굴하였고, 이 ATF3 단백질을 질환 발생 모델에서 직접 조절함으로 지방간 및 당뇨병 발생이 억제되고 개선됨을 최초로 규명하였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당뇨병을 예측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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