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 플라비 바이러스 속(Flavivirus
Genus)에 속하는 진드기매개뇌염바이러스에의한 감염증
병원소
○ 참진드기(Ixodes 속) 및 피참진드기(Haemaphysalis 속) 등
감염원
○ 진드기매개뇌염바이러스(Tick-borne
encephalitis virus, TBEV)
전파경로
○ 감염된 매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
○ 일부 멸균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우유 섭취
잠복기
○ 약 8일(드물게 4~28일)
사람간 전파
○ 보고 없음
호발시기
○ 4~11월
호발대상
○ 위험지역 여행객 및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야생지역 업무종사자
치사율
○ 10~30%
법정감염병
○ 제4군
진단 신고 기준
▣ 신고범위 : 환자
▣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 진드기매개뇌염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임상증상
○ 발병 초기 :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근육통, 두통, 오심, 구토 등이 발생
○ 발병 후기 : 20-30%의
환자에서 관해 후 약 8일 뒤에 발열, 두통이나 경부강직, 기면, 혼돈, 감각장애, 마비 등 중추신경계 증상이 발생가능
○ European subtype, Far Eastern subtype,
Siberian subtype에 따라 주증상
및 치명률이 다름
▣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 검체(혈액, 뇌척수액, 뇌조직)에서 바이러스 분리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 검체(혈액, 뇌척수액, 뇌조직)에서 특이 IgM 항체
검출
○ 검체(혈액, 뇌척수액, 뇌조직)에서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 검출
▣ 신고시기 : 지체없이 신고
▣ 신고방법 : 감염병 발생 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또는 웹(http://is.cdc.go.kr)의
방법으로 신고
* 사망(검안) 신고는
감염병환자등 사망(검안) 신고서, 병원체검사결과 신고는 병원체 검사결과 신고서를 작성하여 추가 신고
▣ 질병관리청 담당부서 :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FAQ
Q1. 우리나라엔 현재 환자가 한
명도 없다는데, 그럼 누가 언제 이 병을 조심해야 하는건가요?
○ 진드기매개뇌염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러시아를 포함해 체코, 에스토니아, 독일,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슬로베니아,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지역부터 중국일부 지역 및 일본 북부 지역에 걸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엔
아직까지 환자가 보고된 바 없습니다. 이 지역에 여행하는 분들 중 특히 수풀이 우거진 지역을 여행 할
경우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그럼 진드기매개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현재 우리나라에 진드기매개뇌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유럽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이 가능한 국가들이 있습니다. 다만 여행을
한다고 해서 모두 백신을 받아야 할 필요는 없으며, 지속적으로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수풀이 우거진
지역에서 작업을 하거나, 농장일을 하는 사람들 또는 거주하는 사람들처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로 권장됩니다. 이외의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적절히 살균처리된
(pasteurized) 유제품을 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