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이어그램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 의료기관,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시·도 보건과,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질병관리청 사이의 신고 및 보고 체계를 설명한다.

1. 환자 및 의사환자는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의료기관은 검체를 채취하고 격리 및 치료를 진행하며, 동시에 감염병 발생 사실을 시·군·구 보건소에 신고한다.
2. 시·군·구 보건소는 환자 접촉자 조사, 역학조사, 전파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검사 의뢰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보내며, 결과를 통보받는다.
3.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소로부터 검사 의뢰를 받고, 검사 결과를 다시 보건소에 통보한다. 결과는 질병관리청에도 보고된다.
4. 시·군·구 보건소는 감염병 신고와 검사 결과를 시·도 보건과 및 권역별 질병대응센터에 동시에 보고한다.
5. 시·도 보건과와 권역별 질병대응센터는 상황을 취합해 질병관리청에 전달한다.
6. 질병관리청은 최종적으로 모든 자료를 조회, 관리하며, 필요한 경우 조치사항을 각 기관(보건소, 시·도 보건과, 의료기관 등)에 통보한다.

전체적으로, 환자 발생 → 의료기관 신고 및 검체 검사 → 보건소 및 연구원 간 결과 확인 → 상위 기관 보고 → 질병관리청 관리 및 조치 통보의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