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운영
개요
- 기존 환자병원 중심의 감염병 감시 체계에 더하여 감염병 발생 추이를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
사업내용
- 전국 하수감시 지점의 생활하수에 감염병 병원체의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분석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추이를 기존 환자·병원 기반의 감염병 감시체계와 상호 보완하여 파악하고 있음.
표 1-69 | 하수 감시 대상 병원체
| 년도 | 감시지점 (공공하수처리장) |
감시율(%) | 감시대상 병원체 |
|---|---|---|---|
| 2023년 | 63개소 | 52.7 | (3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
| 2024년 | 84개소 | 62.4 | (4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CRE) |
추진 실적
하수 내 병원체 유전자 검출
- 전국 99개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2025년 기준) 매주 하수를 채수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을 분석하고 있으며 코로나19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하수감시 결과를 감염병 포탈을 통해 공개하고 있음.
이 그래프는 하수 감시 결과를 통해 주차별 바이러스 농도의 변화를 나타낸다. 수치는 3주 이동평균을 기준으로 한 Copies/mL 단위이다.
- 1~10주차: 약 20,000~30,000 수준으로 비교적 높게 유지되다가 점차 감소한다.
- 11~20주차: 20,000 이하로 내려가며, 15주차 이후에는 10,000 이하로 크게 줄어든다.
- 21~30주차: 최저 수준을 유지하다가 30주차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
- 31~35주차: 70,000까지 치솟으며 최고점을 기록한다.
- 36주차 이후: 다시 급감하여 40주차에는 10,000 이하, 45주차 이후에는 5,000 이하로 안정화된다.
의미: 연중 대부분은 낮은 농도로 유지되지만, 30~34주차 사이에 바이러스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감염 확산 위험이 집중되는 시기가 있음을 보여준다.